24년동안 빌 미니크(Bill Minnich) 선생님의 음악교실은 그저 음악만 배우는 교실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특이하게 이 음악교실에서는 학생들이 화석과 고생물학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 선생님 직업 외에 파트타임으로 광물 & 화석 채집하는 일도 같이 병행했던 빌 미니크 선생님은 그의 풀타임 직장이었던 공립학교 음악교실에서 소유한 광물과 화석으로 학생들에게 전도를 했는데 독특한 전도 방법으로 단 한번의 항의도 받지 않았다.
한 번은 ‘쥬라기 공원’ 영화OST 음악을 가르치면서 ‘화석을 함께 보여주면 학생들이 더 흥미롭게 배울 수 있고 전도의 길도 열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삼엽충(trilobites) 화석을 보여주며 학생들에게 이 화석은 단지 화석의 역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전 지구적인 심판의 모습을 보여주는 통로’라고 설명해주었다.
또한 빌 미니크 선생님은 여러 화석을 통하여 성경에 기록된 노아 홍수를 이야기해주었고 이로써 거의 많은 학생들이 빌 미니크 선생님의 전도를 통해 처음으로 성경의 진리를 접하며 큰 가르침을 얻게 되었다.
1999년에 35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빌 미니크 선생님은 그가 소유한 화석만큼은 계속해서 가르침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무엇보다도 35년동안 가지고 있었던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먹는 화석’은 노아 홍수 때 갑작스런 매몰을 아주 선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굉장한 희소가치가 있는 화석이었다. 빌 미니크 선생님의 마음에는 이렇게 귀한 화석을 창조 박물관에 기증하여 많은 사람들이 전 지구적 홍수의 명백한 증거를 보면 좋겠다는 감동이 있었고 그는 실천으로 옮겼다.
마지막으로 빌 미니크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였다: “제가 소유했던 이 화석은 처음부터 저의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것이었요. 그렇기에 저는 그저 청지기의 소명을 감당한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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