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성경은 두 사람으로 시작하여 현재 70억의 인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는 어떻게 나와있는지 정확하게 살펴볼까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하셨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고: 창세기 1:28, 9:1, 9:7) – 이것은 70억의 인구보다 더 많은 숫자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최초의 두 사람으로 현재 70억의 자손들이 생겨났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위의 질문은 100% 틀린 것입니다. 성경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태초에 두 사람을 창조하시며 (창세기 1장), 남자와 여자 (창세기 1장 26-27절)로 구분하시어 아담과 하와로 부르셨던 내용을 보여줍니다 (참고: 창세기 2장 19절, 3장 20절, 디모데전서 2장 13절). 아담은 최초의 사람이며 (고린도전서 15장 45절),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였습니다 (창세기 3장 20절).
여기에서 몇 가지 요점을 분명히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낳습니다. 그 자녀들이 나중에 자라 또 그 다음 세대의 자녀들을 낳고 이 과정은 반복하게 됩니다. 과학적으로도 우리는 이것을 실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더 많은 인간을 낳습니다. 태초부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기에 자녀들을 낳고 인구가 늘어나는 현상은 당연한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
아담과 하와는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아들과 딸들을 가졌습니다 (창세기 5장 4절). 그리고 처음 그때에는 근친간에 결혼을 했습니다. 이것은 필요성에 의하여 (죄와 저주의 영향으로 타락한 후에도 아직은 유전자 손상에 의한 질병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근친결혼이 혀용되었지만 아담과 하와로부터 2,500년이 지난 후, 모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하나님께서 근친결혼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셨습니다 (레위기 18장). 그러므로 기독교 관점에서 본다면 이제 더이상 근친간에 결혼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근친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see: “A Mother in Oklahoma Married Her Son and Then Her Daughter, Who Just Pleaded Guilty to Incest, Officials Say” and “‘I’ve Married My Sister —Now We’re Having Our Second Baby’: Siblings Who Defied Law Plan to Start New Life Abroad.”).
사실, 죄로 인해 전 지구적인 대홍수 심판이 아니였더라면 훨씬 더 빨리 70억 인구에 도달하여 지금쯤은 더 많은 인구가 되었을 것입니다 (창세기 6-9장). 홍수 심판의 사건으로 인구는 8명으로 다시 시작해야했고 그 중에 6명 (셈, 함, 그리고 야벳의 가족)은 생육하고 번식하여 땅에 충만해야하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참고: 창세기 6:10, 7:7, 8:16, 10:32). 인구 통계에 따르면 홍수 심판 이후 (약 4,350 년 전), 150년마다 인구가 보전 속도(conservative rate)로 두 배씩 늘어난다고 해도 우리는 현재 약 60-70억 인구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와 비교해본다면 더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속적인 관점에서 많은 사람들은 지구에 사는 70억의 인구가 어떤 뜨거운 물질에서 폭발되어 아무것도 없는데에서 나왔다고 주장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것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제가 하나 질문을 하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서 나옵니까? 아니면 무생물에서 나옵니까? 우리가 관잘하여 볼 수 있는 결과는 사람이 사람에서 나오며 돌 같은 어떠한 무생물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견해는 논리적이고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사람이 무생물에서 나왔다는 견해는 전혀 아닙니다.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면 오직 몇 천년 안에 70억의 인구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수 백만 년의 관점을 가지고 인구를 계산해보면 현재보다 너무나 많은 터무니 없는 숫자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기원에 대한 출발점으로 삼아 성경을 최고의 권위로 신뢰하기를 격려하며 기도합니다.
번역: 서은주 (Eun-Ju Seo, AiG Korean Translator)